[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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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예능의 원조 ‘개밥주는 남자’가 시즌2로 돌아온다.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이하 ‘개밥남2’) 측은 11일 “배우 이경영을 필두로 김원해, 박철민, 고수희, 이근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대세 배우 5인방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들은 더 피움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로 국내 예능 최초로 ‘반려견 공동육아’에 도전하기 위해 귀여운 반려견을 입양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이경영의 집은 집이라기보다 소속사 배우들의 쉼터이자 사랑방. 불규칙적인 촬영 일정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주저했던 배우들은 이 집에서 반려견을 함께 키우며 새로운 형태의 ‘Pet Friendly office(반려동물 친화적인 사무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늘 꿈꾸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쉽게 마음을 먹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들이 마음을 모았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 마음들이 누구보다 컸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잘 키워보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개밥남2’는 오는 4월말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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