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OCN ‘애타는 로맨스’ 성훈/사진제공=가딘미디어
OCN ‘애타는 로맨스’ 성훈/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이 강원도 삼척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꽃미남 리조트 직원으로 변신했다.

OCN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배우 뺨치는 외모와 기럭지의 소유자 차진욱(성훈)으로 비주얼도 연기력도 열일을 예고한 성훈(차진욱)의 유니폼 자태가 공개돼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성훈이 연기하는 차진욱은 업계 1위 기업 오너의 외아들에 우월한 비주얼까지 소유한 탓에 어딜 가나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인물. 이를 증명하듯 사진 속 성훈은 조각 같은 얼굴과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단숨에 강탈하고 있다.

특히 리조트 직원 유니폼을 입었을 뿐인데도 시상식 수트를 입은 듯 딱 떨어지는 핏을 과시하고 있는 그는 주변 환경마저 정화시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장기 투숙을 부르는 성훈의 유니폼 자태는 첫 방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이렇듯 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드는 성훈의 리조트 신 촬영은 겨울바람이 매서웠던 강원도 삼척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성훈이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현장의 스태프들과 관광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속 성훈은 ‘대복그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카리스마 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왜 그가 유니폼을 입고 리조트 일대에서 포착된 것인지 그 배경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능글남 성훈과 모태솔로 송지은 (이유미)이 한 순간의 이끌림에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낼 드라마.

오는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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