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이 비상대책위원회의 논란에 대해 “주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은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요청 사항과 관련해 “비대위에서 협회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내용이 없다. 언론을 통해 알게돼 황당하다”며 “내부적으로 해결 해야할 일을 오히려 협회의 이미지를 훼손하며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 비대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비대위 측이 ‘희망콘서트’에 쓰인 2억 5000만원을 가수금으로 회계정리 해놨다고 주장하는데, 절대 그렇지않다. 2016년도 회계는 아직 작업중이고 감사보고가 완료된후라야 회계가 결정된다. 가수금이라고 미리 기정사실화 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김흥국은 또 “미분배 자금이 4억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떨어진 것은 기획된 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한 문책성이었다”며 “당시 그공연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은 아직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김흥국 회장에 대해 “‘희망콘서트’를 이사회 결정 없이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김흥국 측은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요청 사항과 관련해 “비대위에서 협회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내용이 없다. 언론을 통해 알게돼 황당하다”며 “내부적으로 해결 해야할 일을 오히려 협회의 이미지를 훼손하며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 비대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비대위 측이 ‘희망콘서트’에 쓰인 2억 5000만원을 가수금으로 회계정리 해놨다고 주장하는데, 절대 그렇지않다. 2016년도 회계는 아직 작업중이고 감사보고가 완료된후라야 회계가 결정된다. 가수금이라고 미리 기정사실화 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김흥국은 또 “미분배 자금이 4억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떨어진 것은 기획된 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한 문책성이었다”며 “당시 그공연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은 아직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김흥국 회장에 대해 “‘희망콘서트’를 이사회 결정 없이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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