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초인가족 2017’
/사진=SBS ‘초인가족 2017’
‘초인가족 2017’ 정유안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15화에서는 익희(김지민)가 보람(정유안)을 좋아하는 민서(강은아)를 위해 영화관 더블데이트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익희는 보람에게 주말에 영화 보러 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보람은 익히와의 데이트에 한껏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튿날 보람은 익희와 단 둘의 데이트인줄 알고 잔뜩 멋을 내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익희와 민서, 공윤(홍태의)이 함께 있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화를 보는 내내 보람은 즐겁게 영화를 보는 익희와 공윤을 연신 힐끔대며 공윤을 경계하는 등 본격적인 10대 4각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15화를 기점으로 앞으로 네 명의 10대 출연진들이 만들어 갈 흥미진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유안과 김지민의 관계에도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한층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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