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스윗, '오늘의 날씨' 발매...아이오아이 '드림걸스' 작곡가 참여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랄라스윗 ‘오늘의 날씨’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랄라스윗이 음악적으로 새롭게 시도한 ‘오늘의 날씨’를 선보인다.

11일 랄라스윗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랄라스윗이 디지털 싱글 ‘오늘의 날씨’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아이오아이의 데뷔곡 ‘드림걸스’를 작곡했던 작곡가 바울이 편곡에 참여한 것이 돋보인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곡 작업을 거쳤다.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날씨’는 연인 간의 애정 상태를 날씨에 비유한 곡으로,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곡은 지난 10일 오후에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먼저 공개됐다. 방송을 듣고 있던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선공개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건데… 그만큼 달달하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곡이네요!”, “노래가 설렘설렘 하네요. 듣다 보면 매일 날씨가 맑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며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랄라스윗은 TV, 라디오 방송 및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