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2회에서는 안중희(이준)를 찾는 드라마 ‘오마이보스’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소속사까지 안중희를 찾으러 왔다. 그는 “아무래도 이번 작품 중희 씨랑 같이 하고 싶다. 마음 많이 상한 거 안다. 읽어는 봐달라”며 수정된 기획안을 가져왔다.
안중희는 임팩트 강한 두 번째 주인공 역에 “다른 배우 땜빵 아니냐”며 심각하게 말했다. PD는 “이제 제 주인을 만난 거다”라고 설득했다.
안중희는 “잠시만 화장실을 가겠다”고 말했다. 화장실에 간 안중희는 혼자 쾌재를 불렀다. 이후 그는 “지난 일들이 잊혀진 건 아니지만 감독님이 이렇게 찾아와서 부탁을 하시니 해보겠다”고 말했다.
PD는 과거 안중희가 드라마를 위해 자신을 버렸던 아빠를 찾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드라마를 위해서라도 꼭 관계를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
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2회에서는 안중희(이준)를 찾는 드라마 ‘오마이보스’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소속사까지 안중희를 찾으러 왔다. 그는 “아무래도 이번 작품 중희 씨랑 같이 하고 싶다. 마음 많이 상한 거 안다. 읽어는 봐달라”며 수정된 기획안을 가져왔다.
안중희는 임팩트 강한 두 번째 주인공 역에 “다른 배우 땜빵 아니냐”며 심각하게 말했다. PD는 “이제 제 주인을 만난 거다”라고 설득했다.
안중희는 “잠시만 화장실을 가겠다”고 말했다. 화장실에 간 안중희는 혼자 쾌재를 불렀다. 이후 그는 “지난 일들이 잊혀진 건 아니지만 감독님이 이렇게 찾아와서 부탁을 하시니 해보겠다”고 말했다.
PD는 과거 안중희가 드라마를 위해 자신을 버렸던 아빠를 찾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드라마를 위해서라도 꼭 관계를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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