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홍진영, 몰카에 눈물..."설운도 선생님 정말 아픈 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이 설운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설운도의 생일잔치를 가장한 홍진영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홍진영은 실수를 연발하며 당황했다. 문제는 설운도의 건강이었다. 설운도의 건강이 안 좋다는 거짓말을 들은 홍진영은 “아까 약 드시는 거 봤다”며 눈물이 맺혔다.

몰래카메라 이후 홍진영은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정말 다행이다. 선생님이 행사가 많아서 잠도 못 자고 피곤해서 코피까지 난 줄 알았다”며 설운도의 손을 잡았다.

설운도는 “(홍진영은) 내가 생각한 그대로다. 정말 착하다”고 칭찬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