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섹션TV’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섹션TV’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연우와 B1A4 산들이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특별한 이유로 만난 김연우와 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19대 대통령 선거 독려를 위해 팀명 ‘5959’로 뭉쳤다. 김연우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깨끗한 이미지.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산들은 김연우의 ‘성공한 덕후’로 알려졌다. 김연우는 “내 공연에 초대해 같이 노래도 했다”고 고백했고, 산들은 “벅차고 설레고 떨리고 무서웠다. 선배님이 앞에 팝송 메들리를 해서 내가 뒤에서 바들바들 떨었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산들에 대해 “너무 착하다. 맛있는 걸 많이 사주려고 한다. 듀엣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들은 김연우의 새끼 손가락을 붙잡고 약속을 받아냈다.

두 사람은 “함께 해서 아름다운 5월 9일이 되길 바란다”며 투표를 장려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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