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우리 갑순이’ 배우 최대철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우리 갑순이’ 배우 최대철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시청률 요정 최대철이 또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20.1%(닐슨코리아 기준)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우리 갑순이’의 작가, 문영남의 전작 ‘왕가네 식구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대철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백희가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 내며 자타공인 시청률 요정으로 자리했다.

특히 이번 ‘우리 갑순이’가 낳은 최대 수혜자로 평가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존 작품에서 코믹 이미지가 강했던 최대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도 가능한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파트너 유선 배우과는 매 회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대철이 연기한 조금식 역은 이혼의 아픔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한 남자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단단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훈남 캐릭터이다. 특히 이혼 남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는 현 세태를 잘 반영한 주제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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