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심진화가 시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개그맨 부부 심진화·김원효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김원효는 양가 부모님과 자신의 가정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었다. 이에 심진화는 “우리는 양갓집 돈, 적금, 우리집돈, 이렇게 하면 한 달에 천만 원이 넘는다. 그런데 내가 100에서 150밖에 못 번다. 그래서 김원효가 너무 힘들게 일을 한다”며 안쓰러워했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김원효 부모님의 새 전셋집을 선물했다. 심진화·김원효는 부모님과 함께 새 집을 구경하러 나섰다. 김원효 부모님은 심진화의 팔짱을 끼면서 “처음 상견례 했던 날에도 내가 이렇게 먼저 팔짱을 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우리집에 딸이 없다. (심진화는) 하나 뿐인 딸이다”라고 좋아했고 어머니 역시 “완전 공주, 우리집 공주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이를 질투하며 부모님이 심진화의 팔짱을 낀 모습이 마치 검찰에 조사 받으러 가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개그맨 부부 심진화·김원효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김원효는 양가 부모님과 자신의 가정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었다. 이에 심진화는 “우리는 양갓집 돈, 적금, 우리집돈, 이렇게 하면 한 달에 천만 원이 넘는다. 그런데 내가 100에서 150밖에 못 번다. 그래서 김원효가 너무 힘들게 일을 한다”며 안쓰러워했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김원효 부모님의 새 전셋집을 선물했다. 심진화·김원효는 부모님과 함께 새 집을 구경하러 나섰다. 김원효 부모님은 심진화의 팔짱을 끼면서 “처음 상견례 했던 날에도 내가 이렇게 먼저 팔짱을 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우리집에 딸이 없다. (심진화는) 하나 뿐인 딸이다”라고 좋아했고 어머니 역시 “완전 공주, 우리집 공주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이를 질투하며 부모님이 심진화의 팔짱을 낀 모습이 마치 검찰에 조사 받으러 가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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