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라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일까. 첫 번째 정규 음반 ‘뷰티풀(BEAUTIFUL)’로 돌아온 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외서 ‘아름다운’ 성적을 얻었다.
몬스타엑스가 지난 21일 내놓은 신보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를 통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뷰티풀’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은 한터 차트 기준 4만 4000여 장을 기록했다. ‘더 클랜’ 시리즈의 ‘파트.1 로스트’, ‘파트.2 길티’가 각각 2만 장, 1만 9000여 장을 기록한 데 비해 2배 이상 뛰어올랐다. 국내 팬덤이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예다.
몬스타엑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 / 사진제공=화면캡처
또 최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뷰티풀’이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4월 8일자) 정상에 올랐다. 역시 ‘파트.1 로스트’가 5위, ‘파트.2 길티’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빌보드 역시 이를 집중 조명했다.
아펏 ‘뷰티풀’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미국, 일본 케이팝 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의 팬덤이 확장된 것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발매 당일 진행된 ‘아름다워 컴백쇼’는 하트 수 5400만 개를 받아, 몬스타엑스 자체 단시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름다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이번 음반 ‘뷰티풀’은 첫 번째 정규 음반인 만큼,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원호, 주헌이 자작곡을 실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아름다워(BEAUTIFUL)’로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 음악 방송마다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정규 음반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 또 보내 주신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분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