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이창훈의 김민서 납치게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31일 71회 방송분은 태진(이창훈)이 세차중인 남구(박선호)와 모아(김민서)에게 접근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태진은 일부러 뉴타운 개발과 관련해 보상을 잘 해주겠다는 말을 던지는데, 이에 모아는 자신은 이집 식구가 아니라는 대답을 던지고, 남구는 남들처럼만 주면된다는 대답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태진은 명숙에게 모아의 룸살롱 아가씨 아이디어에 대해 핀잔을 주더니 이제 모아는 신회장(현석)과 영화(나야)가 일을 알아차리기 전에 자신이 마무리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냉동차까지 동원한 태진은 그녀를 납치한 뒤 냉동사로 위장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도훈(이인)이 나타나 그녀를 살린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마지막에 이르러 이 사실을 들은 태진은 화가 치밀고 말았던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엘리베치터에 탔던 모혁(함형기)이 정전이 되는 사이 희주(김주리)로부터 기습키스를 받는 장면이 그려져 둘 사이의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4월 3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