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SF9은 오는 6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팡파레(Fanfare)’를 발매하고 메이저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국내 데뷔 싱글 ‘팡파레’의 일본어 버전으로, ‘케이오(K.O.)’의 일본어 버전과 올해 2월 발매된 미니음반 타이틀곡 ‘부르릉(ROAR)’의 일본어 버전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은 통상반과 DVD가 포함된 초회한정반 A와 B 등 총 3가지 사양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SF9은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쇼케이스와 악수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7일 도쿄 시부야의 츠타야 오 이스트(TSUTAYA O-EAST)에서 열리는 데뷔 기념 쇼케이스 ‘SF9 1st SHOWCASE IN JAPAN ’에는 수용 인원의 10배가 넘는 팬들이 티켓 구매에 응모했으며,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열기를 보였다.

이어 SF9은 4월 8일 도쿄, 4월 9일 오사카에서 데뷔 기념 악수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5월 19~21일 3일간 지바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2017 JAPAN’에 출연해 또 한번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SF9은 워너 뮤직 재팬과 국내 보이 그룹으로는 최초로 계약을 맺었으며, 워너 뮤직 재팬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해 10월 SF9의 데뷔 쇼케이스를 참관한 후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느꼈다. 미래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인”이라고 극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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