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민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민호가 멧돼지를 눈앞에서 본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민호는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에 프리젠터로 나섰다. 특히 그는 1년 5개월간 진행된 촬영 중 핵심 촬영마다 제작진과 동행하며 멸종위기의 동물 등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이날 이민호는 “무언가를 이렇게 기다린 게 처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짜여진 스케줄을 소화했었는데, 마냥 멧돼지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멧돼지가 나타나면 희열을 느끼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호는 “멧돼지를 우습게 본 게 사실이다. 호랑이도 아니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 보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야생동물의 기운이 있다”며 무서워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4월 3일 오후 11시 10분 프롤로그로 첫 방송되며 이후 6월 5, 12, 19일에 걸쳐 3부로 전파를 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배우 이민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03/2017032916055014364-540x887.jpg)
이민호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민호는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에 프리젠터로 나섰다. 특히 그는 1년 5개월간 진행된 촬영 중 핵심 촬영마다 제작진과 동행하며 멸종위기의 동물 등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이날 이민호는 “무언가를 이렇게 기다린 게 처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짜여진 스케줄을 소화했었는데, 마냥 멧돼지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멧돼지가 나타나면 희열을 느끼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호는 “멧돼지를 우습게 본 게 사실이다. 호랑이도 아니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 보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야생동물의 기운이 있다”며 무서워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4월 3일 오후 11시 10분 프롤로그로 첫 방송되며 이후 6월 5, 12, 19일에 걸쳐 3부로 전파를 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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