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금주 일주일 째...유·강처럼 오프닝 1시간 하겠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신동엽 / 사진제공=E채널 ‘용감한 기자들’

신동엽이 금주를 실천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어쩌다 한 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을 다룬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서 김태현은 본격적인 토크 전 유달리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MC 신동엽을 가리키며 “신동엽이 지금 술을 안 마신 지 일주일 째”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의 금주 소식에 출연진은 아낌없는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녹화 시작부터 금주로 맑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던 신동엽은 대본에 있는 질문을 모두 패널들에게 물었지만 이는 역효과였다. 김태현을 비롯한 카더라 통신단은 길어지는 녹화시간에 불만을 품으며 술을 즐기던 신동엽을 그리워했다.

신동엽은 “강호동·유재석처럼 오프닝을 한 시간씩 하겠다”고 폭탄선언 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는 “어쩌다 한번 술 안 먹었을 뿐인데 좀 오버를 하게 된다”고 쑥스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진행하는 ‘용감한 기자들3’은 206회는 29일 오후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