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가장 기억남는 청취자? '렛츠고, 제왕절개' 응원"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붐 / 사진제공=SBS

붐이 라디오 DJ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남는 청취자 사연을 밝혔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는 ‘2017 파워FM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영철, 붐, NCT 재현·쟈니, 존박, 정태익 라디오센터장, 이윤경 파워FM CP가 참석했다.

붐은 ‘DJ붐의 붐붐파워’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차곡차곡 적립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청취자 사연이 있다. 지금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러 간다며 저보고 ‘렛츠고, 제왕절개’를 외치며 응원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렛츠고, 제왕절개 읏쨔! 한시간 후면 편안해질 것’이라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DJ붐의 붐붐파워’는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대신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며, ‘엔시티의 나잇나잇’은 매일 오후 11시~12시까지 방송된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9시까지, ‘존박의 뮤직하이’는 시간을 한시간 앞당겨 매일 0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