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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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유도소년’이 오는 29일 오후 8시 네이버TV를 통해 공연 전막 실황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유도소년’은 지난 17일 네이버 책문화블로그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연 전막 실황 생중계 예고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과 재연 모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평균 객석점유율 104%를 달성하는 등 대학로의 전무후무한 흥행 열풍을 이끌어냈다.

또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의 액션·운동장면을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으로 무대 위에 펼쳐냈다. 아울러 19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까지 동시에 자극해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2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유도소년’은 허정민 박정복 신성민 이현욱 안세호 조훈 신창주 오정택 한상욱 등이 출연한다.

‘유도소년’은 오는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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