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E채널 ‘식식한 소녀들’ 박보람/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식식한 소녀들’ 박보람/ 사진제공=티캐스트
가수 박보람이 ‘식식한 소녀들’의 든든한 의리에 눈물을 보인다.

27일 방송되는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준하와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청정고원 전라북도 진안에서 흑돼지 한상 차림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식식한 소녀들’이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긴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촬영 다음날이 생일인 박보람을 위해 출연진이 깜짝 파티를 준비해 의미를 더한다.

박보람은 숙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깜짝 등장해 잔소리를 늘어 놓는 MC 정준하를 보곤 의아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알고 따뜻한 정성과 감동에 눈물을 보였다.

박보람은 “친구가 아닌 연예인 동료들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를 받아 본 게 처음”이라며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박보람은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생일을 ‘식식한 소녀들’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식식한 소녀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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