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윤식당’
‘윤식당’
정유미의 마음 씀씀이가 남달랐다. 괜히 ‘윰블리’가 아니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신구·윤여정·이서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이서진·정유미는 윤식당에 들른 뒤 경쟁 가게에서 음식을 사 먹고 열흘 동안 함께 머물 집으로 향했다.

캐리어를 네 개나 가져온 정유미의 짐에는 한식들이 가득했다. 정유미는 윤여정을 위해 와인, 김치, 된장, 매실, 김 등을 챙겨왔다.

윤여정은 “어른들을 잘 모시는 아이다. 마음을 열심히 써써 나한테 필요한 걸 척척 해줬다”며 “내가 하는 게 안쓰러우니까 뭘 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지인한테 듣기로 현지 음식 향이 강하다”면서 “김치, 멸치 등을 전해 받았다”고 했다. 정유미 때문에 이들은 고된 하루를 한식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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