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씨엔블루 ‘7도씨엔’ 빌보드 캡처
사진=씨엔블루 ‘7도씨엔’ 빌보드 캡처
미국 빌보드가 밴드 씨엔블루를 조명했다.

빌보드는 24일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씨엔블루, ‘7℃N’으로 신스록&펑크를 되살리다(CNBLUE’s ‘7°CN’ EP Revitalizes Sound With Synthrock & Fun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씨엔블루의 미니 7집 ‘칠도씨엔(7℃N)’을 심도있게 다뤘다.

빌보드는 씨엔블루를 두고 “한국 대중 가요계에서 팝록 장르의 선두에 있는 K팝 밴드”라고 소개, “새 음반은 씨엔블루의 기존 음악에 세련된 일렉트로닉 요소를 더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씨엔블루의 신보에 대해 “이들이 몇 년간 낸 음반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극찬했다. 또 “록앤롤과 댄스 뮤직이 강하게 섞인 타이틀곡 ‘헷갈리게’를 필두로, 브라스 느낌이 가미된 펑크 ‘잇츠 유(It’s You)’, 매끄럽게 흐르는 일렉트로니카 ‘웬 아이 워즈 영(When I Was Young)’, 일렉트로닉-어쿠스틱 사운드의 폴리 리듬이 돋보이는 ‘로얄 럼블’, 그리고 씨엔블루의 전통적인 록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끊지마’와 ‘마니또’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섞여있다”고 수록곡도 언급했다.

끝으로 “씨엔블루의 음악적인 성장을 잘 끄집어낸 음반”이라고 평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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