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재중 / 사진=’트레저 북’ 표지
김재중 / 사진=’트레저 북’ 표지
가수 김재중이 한국인 최초로 ‘트레저 북(Treasure Book)’의 셀러브리티로 선정됐다.

트레저 북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자랑하는 저명인 혹은 캐릭터 등을 선정해 미공개 사진이나 귀중한 자료, 인생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록한 초호화 영구보존판 서적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확립된 격식 높고 유서 있는 서적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 퍼진 이 트레저 북의 셀러브리티로 김재중이 선정됐다.

그동안 배우 오드리 햅번을 비롯하여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미키 마우스, 일본 야구 선수 오 사다하루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인 활약을 펼친 셀럽들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들의 일대기를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기념품과도 같은 서적에 한국인 최초로 김재중이 그 주인공이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표지 속 김재중은 봄 햇살을 머금은 듯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LOVE&REBIRTH’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김재중의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그가 살아온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알려져 정식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작업하고자 했다. 일본에도 세계적인 뮤지션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을 선두로 이끌어온 김재중을 이 트레저 북의 셀럽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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