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욱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욱
김동욱이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한 매너로 여심을 흔들었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 훈남 의사 서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동욱이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로 고아성(은호원 역)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3회에서 서현은 병원 개업 준비를 하던 중 고객과 직원으로 은호원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게 됐다. 서현은 부드러운 미소로 은호원을 맞이했고, 이런 서현의 훈훈한 모습에 은호원은 “잘 생겼다”라며 속엣말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4회에서 서현은 병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은호원이 넘어지려는 찰나 서현이 몸을 던져 그를 구했다. 또한, 상처를 치료해주면서도 은호원이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친절과 호의를 베풀어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밥을 사라며 다음 번 만남까지 제안하면서 한층 가까워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김동욱은 풋풋함이 돋보이는 로맨스 연기로 직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핑크빛 활력을 불어 넣는 존재로 활약 중이다. 출중한 외모는 물론 극 중 은호원을 바라보는 부드러운 미소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짧은 등장에도 몰입도를 높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은호원을 대하는 젠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모습은 안방극장 설렘 지수를 자극하며 고아성과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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