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마이걸 티저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티저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봄의 요정’으로 변신했다.

2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의 단체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마이걸 멤버들은 마치 현실 세계인지 알 수 없는 듯 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구름에 앉아 오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핑크, 레드,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감이 드는 깜찍한 의상을 입고 요조숙녀가 된 오마이걸 멤버들의 한층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마이걸만의 상큼 발랄하면서도 소녀스러운 감성이 티저 전체에 물씬 풍기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전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이번 앨범 전체 콘셉트인 ‘컬러링 북’을 상징하는 꽃, 풍선, 무지개 등과 함께 오마이걸이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지며 한 편의 아트를 보는 것 같은 티저로 이목을 끌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WINDY DAY(윈디 데이)”,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으로 그동안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녀스럽지만 뻔하지 않은 독창적인 콘셉트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마이걸은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을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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