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손현주가 사우나를 들었다 놨다. 그의 하드캐리가 사우나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15주년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사우나 토크와 쟁반 노래방 리턴즈가 진행돼 안방극장을 향수로 물들였다. 사우나 토크엔 손현주·김상호·나라·김희철·이수근·존박 등이 출연했고, 쟁반 노래방엔 혜리·유라·하니·세정·전소미가 출연했다.
사우나 토크에선 손현주의 하드캐리가 눈길을 끌었다. 한우를 걸고 하는 퀴즈에 열을 올리는 손현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극을 잘 안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 단역 시절 말의 고삐를 잡다가 발을 밟혀 부상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쓰러졌는데 감독이 ‘쟤 치워’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웃으면 물총세례를 맞는 토크에서는 갑자기 낯가림을 시작하는 손현주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폭소케했다. 박명수는 손현주를 가리키며 “이 형이 내일 모레 60세다”라고 농담했고 손현주는 “염병한다”며 현실 분노를 터뜨렸다.
또 그는 바가지를 두고도 물총을 온 얼굴로 맞았다. 수건을 두고도 얼굴을 닦지 못해 ‘허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장시간 녹화에 급 피로함을 드러내다가도 “잠수하면 이번 영화 대박난다”는 말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에 뛰어들었다.
MC와의 대결에서 이겨야 뜨거운 사우나를 탈출할 수 있는 추억의 코너에서도 손현주는 불굴의 아이콘이 됐다. 게스트가 하나, 둘 탈출하는 가운데 손현주는 땀을 흘리며 지쳐갔다.
그는 박명수를 지목해 쿵쿵따를 했지만 이미 바닥난 체력 때문에 쉽지 않았다. 계속된 대결에서 손현주는 알 수 없는 단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손현주의 모습이 짠하게 그려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15주년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사우나 토크와 쟁반 노래방 리턴즈가 진행돼 안방극장을 향수로 물들였다. 사우나 토크엔 손현주·김상호·나라·김희철·이수근·존박 등이 출연했고, 쟁반 노래방엔 혜리·유라·하니·세정·전소미가 출연했다.
사우나 토크에선 손현주의 하드캐리가 눈길을 끌었다. 한우를 걸고 하는 퀴즈에 열을 올리는 손현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극을 잘 안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 단역 시절 말의 고삐를 잡다가 발을 밟혀 부상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쓰러졌는데 감독이 ‘쟤 치워’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웃으면 물총세례를 맞는 토크에서는 갑자기 낯가림을 시작하는 손현주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폭소케했다. 박명수는 손현주를 가리키며 “이 형이 내일 모레 60세다”라고 농담했고 손현주는 “염병한다”며 현실 분노를 터뜨렸다.
또 그는 바가지를 두고도 물총을 온 얼굴로 맞았다. 수건을 두고도 얼굴을 닦지 못해 ‘허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장시간 녹화에 급 피로함을 드러내다가도 “잠수하면 이번 영화 대박난다”는 말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에 뛰어들었다.
MC와의 대결에서 이겨야 뜨거운 사우나를 탈출할 수 있는 추억의 코너에서도 손현주는 불굴의 아이콘이 됐다. 게스트가 하나, 둘 탈출하는 가운데 손현주는 땀을 흘리며 지쳐갔다.
그는 박명수를 지목해 쿵쿵따를 했지만 이미 바닥난 체력 때문에 쉽지 않았다. 계속된 대결에서 손현주는 알 수 없는 단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손현주의 모습이 짠하게 그려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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