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정은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정은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정은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김정은은 서울 지방 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다.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유능하고 당당한 검사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를 노리는 인물. 처음부터 이런 성격이 아니라 돈도 빽도 없는 가난한 집안의 무족보 여검사 출신으로, 힘과 권력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어린 시절 함께 나고 자란 형사 장득천(정재영)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들며, 이후 장득천과 복제인간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게 될 예정이다.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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