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연출 신용휘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연출 신용휘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용휘 PD가 ‘터널’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휘 PD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 PD는 “최근 타임슬립 소재가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데, 거기에 편승한 건 아니다”라며 “기존의 타임슬립 드라마와 차별화 되는 건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맡은 세 캐릭터에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PD는 “세 인물 모두 각자 부족한 점을 갖고있는 완벽하지 못한 캐릭터인데 이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휴먼 드라마다”라며 “자극적인 살인 소재를 쫓지만 자극적인 묘사 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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