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 최종환 / 사진=SBS ‘사임당’ 캡처
배우 송승헌, 최종환 / 사진=SBS ‘사임당’ 캡처
‘사임당’ 최종환이 최철호를 감쌌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는 중종(최종환)이 이겸(송승헌)에게 분노했다.

이겸은 “민치형(최철호) 그자의 죄상이 명명백백하거늘 어찌하여 그자를 방면하신거시냐”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중종은 “고려지는 어찌되었느냐”라는 질문만 반복했다.

이에 이겸은 “지금이라도 민치형을 다시 잡아 들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종은 “경합이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종은 “내가 민치형을 풀어준 것은 그자가 종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 고려지를 만들어내는 자가 충신이다”며 “민치형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고려지를 만들어낸다면 다 용서해줄 것이다”라고 외쳤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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