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탄소년단/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V앱’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이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했다.

21일 네이버 V앱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달려라방탄’이라는 주제 아래, 진심을 담아 ‘그랬구나’라고 상대의 고충을 이해해주지 않으면 지는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했다.

진은 먼저 지민에게 “너의 침대에 누워 3일 동안 머리를 안 감은 채 비벼댔다”라고 폭로했다. 지민은 쓴웃음을 지으며 “그랬구나. 누울수도 있죠. 청소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민의 얼굴이 이내 붉어졌고, 멤버들은 얼굴이 빨개졌다며 놀렸다. 지민은 꿋꿋하게 “열나서 그래”라고 말했다.

진은 이어 “(너가) 나 살쪘지라고 물어볼 때 마다 ‘너무 돼지같아’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상처받을까봐 말 못하겠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민은 다시 “그랬구나. 화가 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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