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오멘’에 얽힌 저주가 전파를 탔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의 저주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됐다.
1975년 미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할리우드 배우 그레고리 펙. 오랜 공백을 깨고 한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한 달 후 그의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만다. 사람들은 이 것을 저주의 시작이라 불렀다.
그레고리의 아들 조나선 펙은 자신의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유서도 남기지 않아 죽음의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아들의 죽음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그레고리는 슬픔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야만 했다.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그가 탄 비행기가 번개를 맞는 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그레고리는 작은 부상에 그쳤고, 얼마 뒤 영국 런던에서의 촬영에 합류한다. 하지만 그레고리가 가려고 한 레스토랑과 그가 머물던 호텔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이렇게 그레고리에게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자 그가 찍기로 한 영화와 연관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가 찍기로한 영화는 ‘오멘’으로 이상한 일을 겪은 건 그레고리 뿐만이 아니었다. ‘오멘’의 시나리오 작가 역시 비행기 사고를 겪었으며, 다른 스태프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악마의 아들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는 영화 ‘오멘’이 실제 저주로 이어졌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 후 개봉한 영화는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영화 게봉 2개월 후 ‘오멘’과 관련한 사고가 다시 일어났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존 리차든스가 13일의 금요일에 대형 추돌 사고를 당한 것. 이로인해 여자친구는 숨을 거뒀으며, 존은 큰 부상을 당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고 지점 근처에 ‘오멘 66.6km’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의 저주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됐다.
1975년 미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할리우드 배우 그레고리 펙. 오랜 공백을 깨고 한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한 달 후 그의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만다. 사람들은 이 것을 저주의 시작이라 불렀다.
그레고리의 아들 조나선 펙은 자신의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유서도 남기지 않아 죽음의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아들의 죽음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그레고리는 슬픔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야만 했다.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그가 탄 비행기가 번개를 맞는 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그레고리는 작은 부상에 그쳤고, 얼마 뒤 영국 런던에서의 촬영에 합류한다. 하지만 그레고리가 가려고 한 레스토랑과 그가 머물던 호텔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이렇게 그레고리에게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자 그가 찍기로 한 영화와 연관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가 찍기로한 영화는 ‘오멘’으로 이상한 일을 겪은 건 그레고리 뿐만이 아니었다. ‘오멘’의 시나리오 작가 역시 비행기 사고를 겪었으며, 다른 스태프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악마의 아들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는 영화 ‘오멘’이 실제 저주로 이어졌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 후 개봉한 영화는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영화 게봉 2개월 후 ‘오멘’과 관련한 사고가 다시 일어났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존 리차든스가 13일의 금요일에 대형 추돌 사고를 당한 것. 이로인해 여자친구는 숨을 거뒀으며, 존은 큰 부상을 당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고 지점 근처에 ‘오멘 66.6km’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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