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심리학 강연을 선보이고 있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면접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심리학 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지난주 ‘Sixth Sense’ 첫 번째 이야기에서 착시현상을 비롯한 인간의 시각을 낱낱이 분석한 데 이어, 이날 청각과 미각, 후각, 촉감각, 육감까지 더욱 다채로운 감각을 분석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중요한 생각과 판단, 의사 결정에 감각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다양한 실험 결과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10명의 면접관 중 5명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5명에게는 차가운 음료를 준 결과 따뜻한 음료를 든 사람이 같은 지원자를 더 따뜻하게 평가했다”며 “몸의 따뜻한 정도와 어떤 사람을 대하는 생각과 행동이 연결되는 ‘체화된 인지 현상’이 나타난다. 오감과 심리는 분리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취하는 자세에 따라 마음의 변화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호르몬의 변화도 나타난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경일 교수는 “게임을 하기 전 고자세를 취한 사람은 전보다 자신감이 붙어 더 모험적으로 게임에 참여한 반면, 저자세를 취한 사람은 자신감이 하락해 회피적 성향을 나타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면접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면접 전 2분의 투자로 마인드를 컨트롤하는 비법을 전수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쩌다 어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심리학 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8일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심리학 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지난주 ‘Sixth Sense’ 첫 번째 이야기에서 착시현상을 비롯한 인간의 시각을 낱낱이 분석한 데 이어, 이날 청각과 미각, 후각, 촉감각, 육감까지 더욱 다채로운 감각을 분석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중요한 생각과 판단, 의사 결정에 감각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다양한 실험 결과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10명의 면접관 중 5명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5명에게는 차가운 음료를 준 결과 따뜻한 음료를 든 사람이 같은 지원자를 더 따뜻하게 평가했다”며 “몸의 따뜻한 정도와 어떤 사람을 대하는 생각과 행동이 연결되는 ‘체화된 인지 현상’이 나타난다. 오감과 심리는 분리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취하는 자세에 따라 마음의 변화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호르몬의 변화도 나타난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경일 교수는 “게임을 하기 전 고자세를 취한 사람은 전보다 자신감이 붙어 더 모험적으로 게임에 참여한 반면, 저자세를 취한 사람은 자신감이 하락해 회피적 성향을 나타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면접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면접 전 2분의 투자로 마인드를 컨트롤하는 비법을 전수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쩌다 어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심리학 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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