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글의 법칙’ 육성재, KCM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육성재, KCM / 사진제공=SBS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정글’에서 거울을 발견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수마트라섬’ 편은 30번째 생존을 맞아 쓰나미로 폐허가 된 리조트에서 살아남기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KCM은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을 데리고 리조트를 돌아봤다. 호기심에 가득찬 육성재는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어마어마하게 큰 조개 껍데기를 발견하는가 하면, 관리실로 사용됐던 건물에서 거울을 발견하기도 했다.

육성재와 KCM이 힘을 합쳐 거울을 떼어내는 데 성공하자 프니엘은 “왜 거울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세정이 보라고”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구구단 세정을 배려한 것.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이다 보니, 특히 걸그룹 멤버인 세정이도 왔다”며 거울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오빠의 배려라고 할까”라며쑥쓰러운 듯 웃음을 터뜨려 귀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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