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공각기동대' 소령 상실감 표현, 도전이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헐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인더쉘’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이 내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네이버 V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에서 미라 킬리언 소령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신체적인 연기는 테크닉을 익혀나가면 된다”면서 “하지만 캐릭터의 감정을 연기하고, 소령의 상실감과 배신감을 표현하는 건 정말 큰 도전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공각기동대’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