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전성호 PD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공조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전성호 PD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공조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공조7’ 전성호 PD가 서장훈이 출연 중인 ‘미운우리새끼’ 편성에 대해 언급했다.

전 PD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공조7’ 제작발표회에서 “저희가 ‘공조7’을 준비하는 동안에 SBS ‘미운우리새끼’ 편성이 바뀐다는 얘기는 있었다. 서장훈 씨의 겹치기 출연이 없도록 현재 협의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장훈이 출연 중인 ‘미운우리새끼’가 시간대 변경을 논의 중인 것. ‘공조7’과 동시간대 편성될 경우 ‘겹치기 출연 논란’을 피할 수 없다.

서장훈 역시 “조정이 가능한 걸로 들었다”며 “저도 모르는 사이 편성 얘기가 나왔는데,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같이 나오지 않는 건 확실하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기간 동안은 나오지 않겠다. 시청자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조7’은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이 출연, 대한민국 최고의 콤비 자리를 두고 벌이는 강제 브로맨스 배틀. 오는 26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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