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엑소 수호, 제시모크린 김기범 큐레이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수호, 제시모크린 김기범 큐레이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예술계 신진 아티스트 제시 모크린(Jesse Mockrin)에 의해 미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6일부터 서울 삼청로 갤러리 ‘페로탕 서울’에서는 미국 출신의 화가 제시 모크린(Jesse Mockrin)의 개인전 ‘XOXO’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제시 모크린이 바라본 엑소의 아름다움이 담긴 9점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시 모크린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팝 스타와 한국 남성들의 하이 패션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현대의 댄디’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특히 K-POP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가 지닌 ‘멋과 매력’에 주목, 멤버별 특징과 개성을 섬세하게 캐치해 작가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9점의 작품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엑소를 대표해 리더인 수호가 ‘페로탕 서울’을 직접 방문,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시 모크린의 개인전 ‘XOXO’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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