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지성, 엄기준 / 사진=SBS ‘피고인’ 캡처
지성, 엄기준 / 사진=SBS ‘피고인’ 캡처
‘피고인’ 지성이 엄기준을 궁지에 몰아 넣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를 잡기 위해 김석(오승훈)을 찾아나선 박정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과 함께 김석을 잡기 위해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특히 박정우는 최대홍(박호산) 부장 검사의 도움을 받아 제니퍼 리(오연아)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내보냈고, 이를 본 김석은 제니퍼 리가 묻힌 곳으로 달려갔다.

뒤를 밟은 박정우는 신철식과 함께 김석을 체포했고, 그를 이용해 차민호의 자택으로 침입했다.

차민호와 마주한 박정우는 “제니퍼 리, 네가 죽였지?”라며 김석을 잡았음을 밝혔다. 차민호는 이를 믿지 못하며 김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정우의 손에서 벨소리가 울리자 당황했다.

박정우는 “넌 이제 끝이야”라며 차민호를 노려봤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