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틴탑이 3월 컴백 준비에 힘쓰고 있다. 멤버 엘조와 함께 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나, 1년 2개월여 만의 컴백을 미루지 않기 위해 다섯 멤버가 힘을 합쳤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14일 텐아시아에 “틴탑은 현재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엘조 때문에 컴백이 미뤄지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엘조는 지난달 티오피미디어와 내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소속사가 엘조의 연예 활동을 방해했다는 이유다. 반면 티오피미디어는 이를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중재 요청을 했다. 연매협은 오는 15일 열리는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양측의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엘조 측은 조정 대신 법적 대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티오피미디어는 “아직 엘조 측으로부터 전속계약분쟁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며 ”연매협 윤리심의의 조정에 충실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엘조는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뒤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달 개인 팬카페를 개설하고 팬들로부터 팬미팅 신청을 받기도 했다.
같은 시각, 틴탑의 나머지 멤버들은 예정대로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월 발표한 ‘레드 포인트(RED POINT)’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팬들은 물론, 멤버들의 기대도 높았던 상황이기에 더욱 힘내고 있다.
이에 대해 틴탑의 팬들은 엘조의 행보와 틴탑의 컴백을 모두 기다리고 응원하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틴탑의 여섯 멤버 모두가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일 터. 팬들의 바람대로 양측의 분쟁이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을까.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14일 텐아시아에 “틴탑은 현재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엘조 때문에 컴백이 미뤄지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엘조는 지난달 티오피미디어와 내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소속사가 엘조의 연예 활동을 방해했다는 이유다. 반면 티오피미디어는 이를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중재 요청을 했다. 연매협은 오는 15일 열리는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양측의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엘조 측은 조정 대신 법적 대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조는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뒤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달 개인 팬카페를 개설하고 팬들로부터 팬미팅 신청을 받기도 했다.
같은 시각, 틴탑의 나머지 멤버들은 예정대로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월 발표한 ‘레드 포인트(RED POINT)’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팬들은 물론, 멤버들의 기대도 높았던 상황이기에 더욱 힘내고 있다.
이에 대해 틴탑의 팬들은 엘조의 행보와 틴탑의 컴백을 모두 기다리고 응원하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틴탑의 여섯 멤버 모두가 팬들과 함께 하는 것일 터. 팬들의 바람대로 양측의 분쟁이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을까.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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