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 사진제공=앨범아트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 사진제공=앨범아트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고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결성한 힙합 듀오. 매 음반 획기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데프콘이 작곡하고 정형돈이 작사한 음악으로,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와 문장의 나열로 화제를 모았다.

데프콘 인스타그램
데프콘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데프콘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우리에게 달콤한 말로 러브레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뛰어난 실력의 가수들이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음악 프로그램.

데프콘은 이어 “우리의 노래가 나온지 만 사흘째,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을 넘었고 아직 도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진도 빼기가 쉽지 않나 보다”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에서 보낸 러브콜에 대해 “일단 우리는 도전자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며 참치 꽁치찜을 오늘 저녁메뉴로 확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지난 10일 공개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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