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캐리돌뉴스 / 사진제공=SBS
캐리돌뉴스 / 사진제공=SBS
SBS ‘8뉴스’의 국민앵커 김성준 등 이슈 인물들을 묘하게 닮은 캐리돌의 비교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다.

SBS미디어넷의 신규 프로그램 ‘캐리돌뉴스’가 첫 방송을 앞 둔 가운데, 이들을 닮은 캐리돌을 비교한 이미지가 14일 SBS Plus 공식 페북(facebook.com/sbsplus)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돌뉴스’는 주요 이슈 인물들과 똑같이 만들어진 캐리돌들이 등장해 연일 쏟아지는 수 많은 이슈들을 뉴스형식으로 화끈하게 꼬집는 ‘활명수’ 풍자뉴스쇼. ‘캐리돌'(CariDoll)은 캐리커처(Caricature)와 인형(Doll)의 합성어로, 실제 이슈 인물과 똑같이 닮은 인형들이 출연해 신랄한 비틀기로 통쾌함을 선사한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때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찌르는 속 시원함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물하며 대한민국 각계에 돌풍을 일으킬 각오다.

특히 실제 뉴스의 진행자를 비롯해, 연일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묘하게 빼 닮은 캐리돌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인물의 특징을 섬세하게 살린 표정을 포착했을 뿐만 아니라 뉴스 스튜디오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져오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여기에 성대모사 연기자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며 실존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리돌명은 ‘김앵커’와 ‘GH’, ‘순siri’. 김앵커는 뉴스풍자쇼에 걸맞게 한 주간의 핫 이슈를 전달하는 뉴스 브리핑코너 및 퀴즈쇼에서, GH, 순siri는 한 걸음 떨어져 뉴스를 조명하는 밤참뉴스와 화상 연결을 통해 이루어지는 퀴즈 대결 사면 퀴즈 및 각종 패러디 코너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캐리돌뉴스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SBS Plus, SBS funE에서 본방송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