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하 세가여)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한다.
SBS ‘세가여’ 제작진은 지난 2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 곳은 기존 센터가 위치해 있던 건물의 주인이 바뀌면서 급하게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여건상 센터를 폐지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들 때문이었다. 문화시설 하나 없는 이곳 아이들에게 센터는 유일한 놀이터이자 또 하나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아이들은 마치 센터를 제 2의 집처럼, 센터 선생님들을 엄마처럼 여기고 있었다.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에서는 원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1월에 폐쇄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현재 남은 프로그램이라곤 체육 수업 정도가 전부다. 센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이지만 그런 아이들을 보는 선생님들은 마음이 많이 무거울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시에서 보증금을 지원 받아 겨우겨우 찾아냈다는 새 센터 건물은 허름했다. 구멍이 뚫린 벽과, 무너지기 직전인 천장에 문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아 아이들이 비바람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물도 나오지 않고, 전기 공사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희망 TV SBS’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발벗고 나섰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개보수를 돕기로 한 것이다. 또한 텅 빈 시간표를 채워주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까지 만나, 다시 서는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영광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와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12살 강민이의 사연은 오늘 밤 25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SBS ‘세가여’ 제작진은 지난 2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 곳은 기존 센터가 위치해 있던 건물의 주인이 바뀌면서 급하게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여건상 센터를 폐지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들 때문이었다. 문화시설 하나 없는 이곳 아이들에게 센터는 유일한 놀이터이자 또 하나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아이들은 마치 센터를 제 2의 집처럼, 센터 선생님들을 엄마처럼 여기고 있었다.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에서는 원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1월에 폐쇄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현재 남은 프로그램이라곤 체육 수업 정도가 전부다. 센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이지만 그런 아이들을 보는 선생님들은 마음이 많이 무거울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시에서 보증금을 지원 받아 겨우겨우 찾아냈다는 새 센터 건물은 허름했다. 구멍이 뚫린 벽과, 무너지기 직전인 천장에 문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아 아이들이 비바람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물도 나오지 않고, 전기 공사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희망 TV SBS’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발벗고 나섰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개보수를 돕기로 한 것이다. 또한 텅 빈 시간표를 채워주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까지 만나, 다시 서는 부천 영광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영광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와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12살 강민이의 사연은 오늘 밤 25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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