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단독콘서트 ‘일기장’이 전국투어로 확대됐다.

YG는 13일 오전 공식 SNS채널을 통해 악동뮤지션의 전국 투어 소식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광주, 대구, 부산 등 3개 도시 투어를 확정 지었다. 또 이후 성남, 대전, 인천 등 3개 도시도 공연 예정에 있다.

이로써 악동뮤지션은 3월 23~26일, 30~31일 그리고 4월 1~2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8일에 걸쳐 8회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 4월 15일 광주, 4월 22일 대구, 5월 27일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전국투어 확대 결정은 서울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사됐다. 서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전국 각지 팬들의 공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

악동뮤지션의 서울 공연은 티켓 매진 세례를 이뤘고 특히 티켓예매처인 멜론 티켓 일간, 월간 랭킹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찬혁의 시선으로 바라본 ‘찬혁일기’, 수현의 일기를 바탕으로 꾸민 ‘수현일기’, 악동뮤지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악뮤일기’ 총 3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매력을 잘 살린 테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 투어 공연의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오픈 될 예정이다. 지역별 상세 예매처 안내 및 세부사항은 멜론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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