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화이트데이, 달콤한 사랑을 사탕으로 주고받는 날이다. 이런 날 역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연인이라면 서로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한층 높여줄, 반대로 솔로라면 커플들의 기념일을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켜줄, 이른바 ‘고막 남친’ 에릭남의 듀엣 곡을 추천한다.
◆ “유후(You, Who?)” 에릭남X전소미
에릭남의 2017 봄시즌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의 첫 걸음을 뗀 곡이다. 감미로운 보컬의 대표주자 에릭남과 톡톡 튀는 음색의 대표주자 전소미가 합을 맞춰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 220과 에릭남이 함께 작업하고 서지음이 작사를 맡았다.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곡 위로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가사로 그려내 설렘을 더했다. 무엇보다 상반된 색깔을 지닌 에릭남과 전소미가 서로에게 배려하듯 밸런스를 맞추며 화음을 맞추는 부분이 인상적.
◆ “못 참겠어” 에릭남X로꼬
트렌디한 두 남자가 만났다. 에릭남이 노래하고 인기 래퍼 로꼬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못 참겠어’는 에릭남과 작곡가 220, 앤드류 최가 함께 작업했으며, 타블로가 작사에 참여해 현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서블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그간 발라더로만 알려졌던 에릭남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 “일초가 한 시간” 에릭남X박보람
듀엣 장인들이 만나니 환상의 호흡이 만들어졌다. 블락비 박경과 ‘보통 연애’, 지코와 ‘예뻐졌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이 에릭남과 만난 것. ‘일초가 한 시간’은 2015년 방송된 SBS ‘썸남썸녀’의 OST로, 남녀 간의 설레는 감정을 에릭남과 박보람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극대화시켰다. 이단옆차기와 프로듀서 이스트웨스트가 참여, 미니멀한 리듬에 기타 브라스와 스트링으로 이어지는 편곡이 돋보인다.
◆ “봄인가봐” 에릭남X웬디
에릭남 표 봄 캐럴의 시작. 지난해 SM 디지털 음원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된 ‘봄인가 봐’는 레드벨벳 웬디와 에릭남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그룹의 메인보컬 웬디와 에릭남이 달콤한 보이스로 주고받는 가사는 친구 사이에 찾아온 연애 감정을 그려내 설렘을 배가시켰다. 특히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 위로 에릭남과 웬디의 깨끗한 음색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에릭남의 2017 봄시즌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의 첫 걸음을 뗀 곡이다. 감미로운 보컬의 대표주자 에릭남과 톡톡 튀는 음색의 대표주자 전소미가 합을 맞춰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 220과 에릭남이 함께 작업하고 서지음이 작사를 맡았다.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곡 위로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가사로 그려내 설렘을 더했다. 무엇보다 상반된 색깔을 지닌 에릭남과 전소미가 서로에게 배려하듯 밸런스를 맞추며 화음을 맞추는 부분이 인상적.
◆ “못 참겠어” 에릭남X로꼬
트렌디한 두 남자가 만났다. 에릭남이 노래하고 인기 래퍼 로꼬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못 참겠어’는 에릭남과 작곡가 220, 앤드류 최가 함께 작업했으며, 타블로가 작사에 참여해 현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서블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그간 발라더로만 알려졌던 에릭남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 “일초가 한 시간” 에릭남X박보람
듀엣 장인들이 만나니 환상의 호흡이 만들어졌다. 블락비 박경과 ‘보통 연애’, 지코와 ‘예뻐졌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이 에릭남과 만난 것. ‘일초가 한 시간’은 2015년 방송된 SBS ‘썸남썸녀’의 OST로, 남녀 간의 설레는 감정을 에릭남과 박보람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극대화시켰다. 이단옆차기와 프로듀서 이스트웨스트가 참여, 미니멀한 리듬에 기타 브라스와 스트링으로 이어지는 편곡이 돋보인다.
◆ “봄인가봐” 에릭남X웬디
에릭남 표 봄 캐럴의 시작. 지난해 SM 디지털 음원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된 ‘봄인가 봐’는 레드벨벳 웬디와 에릭남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그룹의 메인보컬 웬디와 에릭남이 달콤한 보이스로 주고받는 가사는 친구 사이에 찾아온 연애 감정을 그려내 설렘을 배가시켰다. 특히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 위로 에릭남과 웬디의 깨끗한 음색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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