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문규박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문규박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문규박이 ‘완벽한 아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문규박은 1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6회에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다년간 공개 코미디에서 이국주, 양세형, 박규선 등과 함께 ‘공개수배’ 코너와 ‘리얼연애’ 코너 등으로 활약해 온 문규박은 이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미생물’,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문규박은 극 중 술집 매니저 역할로 등장해 고소영(심재복 역)의 남편 구정희 역할로 출연 중인 윤상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주 진행된 해당 신 촬영 현장에서 문규박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더불어 윤상현과의 찰진 호흡을 선보이며 매끄럽게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또한 문규박은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뒤 문규박은 “윤상현씨가 너무나 친절하게 연기 지도를 해주어 수월한 촬영이 될 수 있었고 특히 스태프 중 한분이 나를 알아보시곤 팬이라며 사진을 찍자고 하셔서 더욱 힘이나 즐겁게 연기하고 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문규박은 “앞으로도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에 꾸준히 도전해보고 싶다”며 “다양한 감정을 능숙하게 전할 수 있는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깜짝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개그맨 문규박의 모습은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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