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성적인 보스’ 포스터 / 사진=tvN 제공
‘내성적인 보스’ 포스터 / 사진=tvN 제공
‘내성적인 보스’ 측이 이규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이규한은 자신의 SNS에 출연 중인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규한은 극 중 채로운(박혜수)와 한 동네에서 자란 동네 오빠 우기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이규한은 “한 회에 한 신 나올까 말까 하는데, 중간 대사 다 편집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은 텐아시아에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 극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제작진과 이규한 씨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고 이규한 씨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를 건넸고 오해를 풀었다. 다음 주 남은 방송을 잘 마무리 지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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