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이상인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배우 이상인이 SBS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 교포 출신 며느리 신지연 역을 맡아 거침없이 돌직구를 던지는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상인과 남편 이종수의 불임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 신지연(이상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임신이 되지 않자 남편 윤동민(이종수)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고, 두 사람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항체가 맞지 않아 아이가 생기기 힘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지연은 “허니 하고만 임신이 안된다는 거야. 다시 검사해 볼래”라고 재검사를 희망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지연은 임신에 성공하면 태교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상인의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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