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시환 / 사진제공=토탈셋 엔터
박시환 / 사진제공=토탈셋 엔터
가수 박시환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첫 공연을 성료했다.

박시환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 홀(TOKYO SEASIDE FESTIVAL HALL) B극장에서 열린 ‘마이 버킷 리스트’ 무대에 올랐다.

박시환은 극 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해기 역을 맡았다. 박시환은 공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에서의 ‘마이 버킷 리스트’ 첫 공연이 끝났다”며 “얼떨떨, 첫 시작, 더 잘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만큼 의욕도 더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의 팬 분들, 그리고 일본의 팬 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 해 주시는 팬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덕분에 비행기 타고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남은 공연, 매 하루마다 색다르고 재밌는 공연으로, 공연을 보시는 분들, 혹 기대 해 주실 분들 모두 행복 할 수 있도록 마치고 돌아가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박시환은 오는 12일까지 ‘마이 버킷 리스트’에 참여하며, 또 내달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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