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UP10TION)이 일본 데뷔 음반 ‘아이디(ID)’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발매된 업텐션의 일본 데뷔 음반 ‘아이디(ID)’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서 전국 점포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업텐션은 일본의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의 ‘HAPPY’, 모닝구 구스메의 ‘BRAND NEW MORINIG’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일본의 대형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같은 날 발매된 Lead의 ‘도쿄휘바'(4위), B1A4는 ‘You and I'(5위)를 제치는 당찬 패기를 보였다. 업텐션의 ‘아이디(ID)’의 실음반 판매량은 16만 7000장 이상으로 역대 일본 데뷔 음반의 최고치를 찍었다.
유명 패션 매거진 NYLON JAPAN의 편집부는 “업텐션은 지금 일본에서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이다. 업텐션 멤버 10명을 만나는 순간 각자의 개성들에 빠져버릴 것”이라며 “서로 부딪힐 듯한 격렬한 퍼포먼스들이 만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고 업텐션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였다.
업텐션은 지난 8일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도쿄 데뷔 쇼케이스 티켓은 매진을 기록, 팬들의 호응에 라인 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를 결정하기도 했다.
업텐션은 현재 일본 데뷔 음반 ‘아이디(ID)’의 프로모션으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전 지역에서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일 삿포로, 8일 도쿄에 이어 오는 10일 오사카에서도 쇼케이스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