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봉주, 삼척장인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이봉주, 삼척장인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뻥튀기 사업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뻥튀기 기계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삼척 장인은 “아는 사람이 판다고 하길래 샀다”며 뻥튀기 기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과거에 사위 이봉주와 함께 다양한 부업으로 용돈을 모았던 장인은 “이건 노다지 캐는 장사다”, “뻥튀기처럼 돈이 불어날 것”이라며 뻥튀기 사업에 강한 확신을 보인다. 이에 이봉주도 “이제 우리 사장님이 되는 거냐”, “많이 튀겨서 해외 여행도 쭉쭉 가겠다”라며 단 꿈에 젖는다.

돈을 벌 생각에 들뜬 두 사람은 개업 전 테스트를 시작하고 먼저 쌀부터 튀겨보기로 한다. 배워온 대로 차근차근 뻥튀기를 튀기는 바나나 장인은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곧 뻥튀기의 대미 ‘뻥이요’의 단계가 오고 두 사람은 큰 소리를 무서워하며 서로에게 미루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서방이 기계의 레버를 잡고 “뻥이요”를 외친다. 예상 보다 훌륭하게 첫 뻥튀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집안의 온갖 것들을 꺼내 튀겨낸다.

하지만 곧 걸려온 전화에 두 사람의 사업 계획은 올 스톱 되고 만다. 전망 좋던 사업에 제동을 건 전화 내용이 과연 무엇이었을 지, 이봉주와 장인의 야심찬 뻥튀기 사업의 결말은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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