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러블리즈가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MBC
러블리즈가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MBC
러블리즈 수정이 ‘별밤’에서 팬심을 고백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지애, 지수, 미주, 케이, 진, 수정, 예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화요일 초대석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수정은 ‘요즘 일상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근 컴백한 태연 선배님과, 하이라이트 양요섭 선배님의 팬이다. 꼭 한번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강타가 ‘무대 위에서 더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꼭 하는 나만의 필살기는 무엇이냐’고 묻자, 수정은 ‘윙크를 많이 하거나, 손하트를 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베이비소울은 ‘춤을 더 폴짝폴짝 추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강타는 ‘H.O.T 시절 저도 그랬다. 큰 환호성을 위해 점프를 크게 더 뛰었던 기억이 난다’고 적극 공감했다. 이어 ‘멤버들과 차안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가 궁금하다’는 강타의 질문에, 케이는 “노라조의 ‘니팔자야’를 자주 부른다”고 말했다.

‘매니저 없는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수는, ‘일어나자마자 뷔페에 가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한강에 가서 라면과 치킨을 먹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장소를 빌려서 파티를 열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또 지애는 ‘60초 인터뷰 게임’의 벌칙으로 ‘귀요미 알람 3종 세트’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폭풍 같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과 ‘비트 잇(Beat it)’을 환상적인 아카펠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귀호강을 선물 했다. 이를 눈앞에서 들은 강타는 ‘그야말로 서라운드다’라며 러블리즈의 아카펠라 실력을 극찬했다.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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