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남길이 천우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여자 김남길 같았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천우희와 첫 만남에서 인사를 하고 3초 정도 얼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평상시에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다. 그날도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천우희 역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여자 김남길인 줄 알았다. 여배우인데, 첫 만남에 편안하게 와서 멈칫했다. 나와 같은 부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이어 “그래도 천우희를 만난다고 신경을 쓴 트레이닝복 패션이었다. 상하의 색도 맞췄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날 김남길은 “천우희와 첫 만남에서 인사를 하고 3초 정도 얼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평상시에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다. 그날도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천우희 역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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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이어 “그래도 천우희를 만난다고 신경을 쓴 트레이닝복 패션이었다. 상하의 색도 맞췄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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