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갓세븐 영재를 주목해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갓세븐 신보에 자작곡을 실은 멤버 영재의 컴백 포토가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컴백 포토 속 영재는 그간 보여줬던 해맑은 미소년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한쪽 눈을 감고, 손가락을 살짝 깨문 표정이 묘하게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황금빛 태양 아래서 촬영한 또 다른 개인컷에서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느낌을 연출했다.

영재는 이번 앨범의 4번 트랙 ‘사인(Sign)’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을 뽐내기도 했다. ‘사인’은 GOT7의 부드러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R&B 곡으로, 영재가 직접 써내려간 낭만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GOT7은 오는 13일 정오 새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 어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네버 에버(Never Ever)’은 강렬한 힙합 리듬과 아름다운 엔딩을 맺은 사랑에 대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Fly’ ‘하드캐리’를 만든 earattack, 5$(Heavy Mental), 유근도 작가진으로 합류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컴백' 갓세븐, 영재를 주목해